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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황교안, 장외투쟁으로 국민 분열 조장…상습적 가출 멈춰야"

최종수정 2019.10.27 20:56 기사입력 2019.10.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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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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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장외투쟁으로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각성하고, 한국당은 '일하는 국회'를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을 통해 황 대표가 지난 25일 보수성향 기독교단체의 집회에 참여한 것을 두고 "장외집회로 인한 반짝 지지율 상승에 재미를 붙였는지 검찰개혁과 민생현안은 내팽긴 채 국회에서 민생을 돌봐야 하는 국회의원들까지 동원해 대권놀음에 취해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경제 하방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가 똘똘 뭉쳐 입법과 예산에 집중을 다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민생을 외면하고 가출을 일삼는 황 대표의 태도는 공당의 대표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황 대표는 상습적인 가출을 멈추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제도) 충돌과정의 국회법 위반 행위와 최근에 밝혀진 촛불 계엄령 의혹에 대한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전날 촛불 민심이 또다시 국회로 향해 검찰개혁을 외쳤다"면서 "이제 검찰개혁과 민생에 대해 입법과 예산 및 정책으로 국회가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민생 법안이 1만건 이상에 이르고 있다"면서 "한국당 의원들은 장외집회에 참여할 것이 아니라 민생을 위한 입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원내대변인은 "내일부터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연설과 국회의 정치·사법개혁 협상이 진행된다"면서 "민주당은 산적한 민생 입법과 예산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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