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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파이낸셜대부, 500억 유동화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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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OK금융그룹(전 아프로서비스그룹) 계열의 대부업체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영업자금 용도로 500억원을 조달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관으로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으로부터 500억원을 차입했다. SPC가 대출 원리금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을, 다시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차입하는 구조다.

조달한 자금은 영업자금 용도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융회사는 증권사, 캐피탈사 등 2금융권에서 자금을 차입하거나 기업어음(CP)을 발행하는 방법으로 영업자금을 조달해, 주로 고금리 개인신용대출로 자산을 늘려 금리 차익(NIM)을 실현하는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


지난 2004년 러시앤캐시로 국내에서 대부업을 시작해 2007년에 대부업 6개 계열사를 흡수합병해 2009년 에이앤피파이낸셜 대부로 출범했다. 2014년 현재의 아프로파이낸셜대부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후 그룹 내 대부업 브랜드인 러시앤캐시, 미즈사랑, 원캐싱 등을 모두 100% 자회사로 두는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했다.


현재 그룹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OK뱅크인도네시아, 아프로파이낸셜 등 20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그룹명을 아프로서비스그룹에서 OK금융그룹으로 변경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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