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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 출시하고 마트 매출 늘리고'…유튜브 레시피의 나비효과(종합)

최종수정 2019.10.23 17:27 기사입력 2019.10.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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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 출시하고 마트 매출 늘리고'…유튜브 레시피의 나비효과(종합)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요리 콘텐츠가 공유되면서 편의점 상품으로 재탄생하거나 레시피를 따라 하려는 누리꾼들로 매출이 늘어나는 현상을 빚기도 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캣은 GS25와 공동으로 기획한 '쿠캣김치삼겹꽃찜'을 출시했다. 쿠캣은 국내 최대 푸드커뮤니티인 '오늘 뭐 먹지'와 자체브랜드 전문 푸드몰 '쿠캣 마켓' 등을 운영 중이다.


쿠캣김치삼겹꽃찜은 푸드 콘텐츠 채널에서 뜨거운 구독자 반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쿠캣은 글로벌 레시피 동영상 채널을 통해 2016년 8월 김치삼겹꽃찜을 소개햇다. 김치에 삼겹살을 말아 꽃 모양으로 연출한 김치찜 레시피는 400만 건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다. 쿠캣은 앞으로도 GS25와 협력해 푸드 콘텐츠 채널에서 구독자에게 사랑받은 레시피를 바탕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HMR 출시하고 마트 매출 늘리고'…유튜브 레시피의 나비효과(종합)


유튜브 등 SNS에서 요리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 관련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기도 한다. 옥션이 최근 한 달(9월21일~10월20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육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돼지 족·등뼈·기타돈육 등 특수부위 매출이 78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삼겹살과 목살 등이 소폭 감소한 것에 비하면 주목할만한 수준이다. 가공육류도 곱창·막창(184%), 폭립(476%) 의 신장률이 소시지(17%), 베이컨(20%)을 크게 앞섰다. 서희선 옥션 마트리빙실장은 "각종 방송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이색 육류 요리가 인기를 끌고, 관련 레시피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다양한 특수부위, 기타 육류 판매 신장의 주된 요인"이라고 전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지난 6월 외식사업가 백종원씨가 양파 농가를 응원한다며 유튜브에 양파 레시피 영상을 올리자 양파 가격이 소폭 상승한 적이 있다. 백 씨는 6월 23일부터 양파의 손질관 보관법 영상을 시작으로 양파 볶음, 양파 수프 등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23일 현재 백 씨가 최초에 올린 영상은 40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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