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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문근영X김선호 첫만남…시청률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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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의 복귀작인 tvN '유령을 잡아라'는 첫방송 시청률 4.1%를 기록했다/사진=tvN '유령을 잡아라' 화면 캡처

배우 문근영의 복귀작인 tvN '유령을 잡아라'는 첫방송 시청률 4.1%를 기록했다/사진=tvN '유령을 잡아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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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유령을 잡아라'는 유령(문근영 분)과 고지석(김선호 분)의 만남이 그려진 가운데,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N '유령을 잡아라' 1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전작 '위대한 쇼'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위대한 쇼' 1회와 마지막회는 각각 3.1%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2.7%를 기록했으며,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은 4.3%·5.9%를 기록했다.


한편 21일 방송된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지하철 소매치기단 '메뚜기떼'를 잡기 위해 잠복수사에 나서는 지하철 경찰 수사1반 반장 고지석과 순경 유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지석은 지하철 경찰에 지원한 유령에게 거절의사를 밝혔다. 그는 "유령씨 사명감 있고 참 좋은 경찰이다"라면서도 "근데 나랑은 진짜 안 맞는다. 나 어제 하루가 일 년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매일매일은 나한테 좀 무리다. 미안하다. 신호위반에 속도위반 과태료다. 잘 좀 처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조심히 들어가라"며 유령의 입사를 거절했다.


그러나 이후 피해자가 찾아와 "여자 경찰분 오시면 고맙다고 꼭 좀 전해 달라"고 하자 고지석은 유령을 합격시키기로 결심했다.


그는 유령에게 "오늘 당직 서라"라는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앞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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