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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 선두 "신인상 경쟁은 진행형~"…박인비 '컷 오프'

최종수정 2019.10.18 19:38 기사입력 2019.10.1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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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스타챔피언십 둘째날 3언더파, 박민지와 박소연 공동선두, 최혜진은 공동 15위

임희정이 KB금융스타챔피언십 둘째날 2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임희정이 KB금융스타챔피언십 둘째날 2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특급루키 임희정(19)이 이번에는 메이저 우승 기회를 잡았다.


18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골프장(파72ㆍ6660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섯번째 메이저 KB금융스타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둘째날 3언더파를 작성해 박민지(21ㆍNH투자증권), 박소연27)과 함께 공동선두(10언더파 134타)에 나섰다. 상금랭킹 3위 이다연(22ㆍ메디힐)과 박현경(20), 유해란(18)이 1타 차 공동 4위(9언더파 135타)에서 뒤따르는 상황이다.


임희정은 지난 8월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과 지난달 22일 올포유ㆍ레노마챔피언십에서 순식간에 2승을 쓸어 담았다. 메이저에서 3승째를 수확할 호기다. 공동선두로 출발한 이날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4번홀(파4) 첫 버디, 8번홀(파4) 버디와 9번홀(파4) 보기를 맞바꾼 뒤 후반 12, 13번홀 연속버디로 기어코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그린을 딱 한 차례만 놓치는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조아연(19ㆍ볼빅)과의 신인상 경쟁이 동기부여로 더해졌다. 조아연이 현재 1위(2364점), 이번 우승으로 350점을 확보해야 추격의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 임희정 역시 "레노마챔피언십 직후 스윙교정한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포인트 격차가 있지만 마지막까지 전력 질주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조아연은 공동 20위(3언더파 141타)에서 3라운드를 기약했다.


'국내 넘버 1' 최혜진(20ㆍ롯데)은 2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15위(5언더파 139타)로 밀렸다. 2, 5번홀 버디로 잘나가다가 6번홀(파4)에서 티 샷이 아웃오브바운즈(OB)가 나면서 더블보기를 범해 제동이 걸렸고, 7, 12번홀에서 보기 2개를 더하는 등 내리막 길을 탔다. '골프여제' 박인비(31ㆍKB금융그룹)가 3타를 더 까먹어 95위(10오버파 154타)에서 '컷 오프'를 당했다는 게 의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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