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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미·중 무역갈등, 어려움 가중"…IMF 총재 "조속히 종전돼야"

최종수정 2019.10.18 14:42 기사입력 2019.10.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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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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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중 무역갈등에 한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내며 "조속히 종전돼야 한다"고 말했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 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IMF 본부건물에서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양자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글로벌 교역·투자가 위축되는 등 무역갈등의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 우려된다"며 "무역갈등은 대외개방도가 높은 국가에 더 큰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MF가 자유무역 가치를 회복하고 글로벌 가치사슬(GVC)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직접적 손실이 세계경제 GDP의 0.8%에 달할 뿐 아니라 기업의 투자 심리 악화 등 추가적 간접 피해도 크다"며 "미·중 무역갈등이 단순한 휴전이 아닌 조속히 종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한국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과 이달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세계경제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국이 확장적 재정정책 및 완화적 통화정책을 통해 적극 대응해나가고 있다"고 평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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