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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인구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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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인구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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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5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및 인구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전문가와 군민이 함께 군의 인구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과 청년싱크탱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준성 군수, 장기소 군의회 부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재롱 공연을 시작으로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와 퍼포먼스, 팝페라 공연, 인구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에서 ‘엄마랑 아기랑’부스를 운영하며 임산부 체험과 신생아 돌보기(목욕시키기, 속싸개 체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영광청년회의소에서 ‘청년 아빠와 함께 하는 사진 공모 전시회’, 청년싱크탱크에서 ‘빠끔살이 공작물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군서면 최난희씨, 영광읍 정혜진씨, 영광종합병원 분만산부인과 김원화씨가 저출산 극복 유공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벤트로 군수, 군의회 부의장,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해 노인회, 임산부, 다문화가정, 청년,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광’의 실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인구 심포지엄은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과 송석정 공동육아센터 마을아이 전 대표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 8명이 참여한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으로 실시됐다.


주제발표를 통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심각성을 이해시키고 선진사례와 함께 군의 출산정책 방향 등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토론에는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7명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준성 군수는 “인구정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합계출산율 전국 2위, 출산증가율 전국 1위라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인구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들도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인식 개선과 내고장,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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