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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비자심리지수 5개월째 상승…서울은 작년 9월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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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8.4로 전월대비 4.9p↑…서울 122.5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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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소비자 심리지수는 12개월만에 120을 웃돌기 시작했고, 수도권 소비자심리지수 역시 110을 넘어섰다.


16일 국토연구원은 9월 전국 부동산시장소비자심리지수가 108.4로 전월 대비 4.9포인트 상승하며 보합국면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113.7로 4.3포인트, 비수도권은 5.4포인트 상승한 102.3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122.5로 치솟아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120을 웃돌았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의 값으로 표현되며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상승 및 거래증가 응답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전국 주택시장 소비자심리지수 역시 전월 대비 5.2포인트 상승한 109.8을 기록했다. 수도권이 4.7포인트 오른 115.4를 기록해 상승국면에 진입했고 비수도권은 5.8포인트 오른 103.3으로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충남이 9.9포인트로 상승폭 1위, 충북과 경남이 각각 8.7포인트, 8.3포인트로 뒤를 이었다.


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4.8포인트 상승한 117.1로 올라섰다. 수도권은 4.4포인트 오른 125.2를 기록해 상승국면을 유지했고 비수도권 역시 5.1포인트 상승한 107.7을 기록했다. 충북이 14.0포인트 상승했고 인천과 충남이 각각 12.6포인트, 8.3포인트 올랐다. 제주, 광주, 세종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소비자심리지수도 전월대비 5.7포인트 오르며 100을 넘어섰다. 수도권은 5.0포인트 상승한 105.7, 비수도권은 6.6포인트 오른 99.0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충남, 경남, 울산이 모두 11포인트 이상 지수가 상승했다.


한편 전국 토지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1.3포인트 상승하며 보합국면에 진입했다. 수도권이 0.6포인트 오른 97.8, 비수도권이 1.9포인트 상승한 93.1을 기록했다. 대전, 제주, 전북이 5~6포인트 상승한 반면 세종, 대구, 인천은 3~6포인트 내렸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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