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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 야생멧돼지서 이틀만에 또 ASF 바이러스 검출

최종수정 2019.10.15 09:55 기사입력 2019.10.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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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판부리 민간인 출입통제선 근처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또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판부리 민통선 근처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연천에서 신고된 5개의 폐사체 중 1개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오전 8시10분께 민통선 부근(900m)에서 군인이 폐사체를 발견해 연천군으로 신고했으며, 연천군은 11시께 시료채취 후 야생멧돼지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체를 소독·매몰했다.


과학원 현장대응반은 신속한 시료이송을 위해 오전 11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이날 오후 5시께 분석에 들어가 다음날 오전 4시께 ASF 바이러스를 확진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14일 연천에서 신고된 5개의 폐사체 중 1개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지난 12일 검출된 왕징면 강서리와는 약 11㎞ 떨어졌다"라며 "이 지역에서는 감염된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는 만큼 당국의 방역조치를 준수하고 적극적인 폐사체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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