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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자연재해 복구비 피해액의 2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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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통계 비교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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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최근 10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복구비용이 피해액의 2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자연재해로 인한 복구비용은 7조7090억원으로 피해액인 3조6280억원의 2배가 넘었다.

지역별로 피해액을 살펴보면 전남이 657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5709억원), 경남(4913억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대구(8억3600만원), 세종(18억3300만원) 등은 상대적으로 피해액이 적었다.


자연재해의 가장 큰 원인은 태풍(1조6820억원)이었다. 호우(1조5140억원), 폭설(2408억원), 지진(983억원), 풍랑(463억9300만원), 강풍(388억7300만원)에 따른 피해액도 적지 않았다.


지역별 복구비는 경남(1조2360억원), 전남(1조2150억원), 경기(1조1410억원) 등의 순이었다. 피해 대비 복구비가 가장 큰 지역은 부산으로 2.79배였다.

재해 원인별 복구비에선 호우(3조9020억원)가 태풍(3조3800억원)을 앞섰다. 이어 지진(1989억2000만원), 폭설(1317억7200만원), 풍랑(399억7000만원), 강풍(184억33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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