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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모빌리티 필수 '안전장비'는?

최종수정 2019.10.05 06:00 기사입력 2019.10.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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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모빌리티 필수 '안전장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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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1인용 이동수단)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안전 인식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에 의하면 지난해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교통사고 건수는 2017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25건에 달한다.


5일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퍼스널 모빌리티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안전용품이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주행 시 헬멧, 장갑과 같은 안전용품 착용은 필수"라며 "가격이 저렴한 제품만을 찾기 보다는 안전을 위한 기술력과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견고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장 기본적인 안전용품은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이다. 현행법은 지난해 9월부터 자전거 라이딩 시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헬멧은 머리 크기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려면 헬멧이 흔들리거나 머리와 헬맷 사이에 공간이 남지 않도록 사이즈 조절 다이얼로 단단히 고정시켜야 한다.


라이딩 장갑도 제품의 안전한 조작과 충격 시 찰과상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 장비다. 장갑은 손의 땀을 흡수해 핸들의 그립감을 강화해준다. 또한 충격흡수 패드가 적용돼 넘어질 경우 손목 부담을 줄여준다. 장갑 선택 시에는 땀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인지, 손바닥 패드에 충분한 쿠션이 있는지, 착용하고 핸들을 잡았을 때 편안한 제품인지 살펴봐야 한다.


야간 라이딩을 할 때는 전조등과 후미등을 갖춰야 한다. 야간에는 시야가 제한되기 때문에 앞쪽 시야를 확보해주는 전조등과 타인에게 라이딩 상황을 알려 충돌사고 등을 예방하는 후미등을 반드시 장착해야 한다. 도로교통법 제50조에는 야간 자전거 주행 시 전조등이나 미등을 켜거나 야광띠 등 발광장치를 착용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전조등과 후미등은 우천에도 작동하도록 생활 방수가 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후미등의 경우 더 효과적으로 위치를 전달할 수 있는 점멸 기능 등이 있는 제품이 좋다. 전조등은 앞쪽에 부착하되 마주 오는 사람의 시야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각도를 낮춰야 하고, 후미등은 안장 아랫쪽, 가방이나 헬맷 뒤쪽 등 시야를 가리지 않는 곳에 부착해야 한다.


모든 안전 용품 선택 시 공통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해야 한다. 품질 안전성을 입증 받은 제품인지, 안전기준인증을 완료한 KC마크와 인증번호가 있는지, 믿을 수 있는 제조사의 제품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사용 전 헬멧의 다이얼이나 장갑 쿠션패드 등 부품들도 잘 장착돼 있는지 봐야 한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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