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장관, 필리핀 해외이주위원회(CFO) 위원장 4일 면담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프란시스코 아코스타 필리핀 해외이주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필리핀 결혼 이민자들 인권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여가부는 2012년부터 필리핀 해외이주위원회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결혼이민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입국 전 현지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필리핀 해외이주위원회는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해외 이주 전반 정책을 담당한다.
지난해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 여성은 852명으로 그 중 787명이 현지사전 교육 수료 후 입국했다.
이 장관은 "필리핀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에서 온 여성들이 우리사회에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상호문화 교류를 통해 문화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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