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도시 검단·가정지역 학교 2곳 신설…영종 2곳은 부결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검단5초등학교와 루원중학교 등 2개 학교 신설이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2023년 개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교 2곳 신설을 승인해주는 대신 2022년까지 인천 내 초교와 중학교 1곳씩을 통합한 초·중 통합학교를 설립할 것을 요구했다. 또 루원중 주변 통학로의 안전 대책을 수립하라는 의견도 달았다.
그러나 영종하늘도시에 신설을 신청한 하늘1중과 하늘5고교는 심사에서 부결됐다.
시교육청은 앞서 올해 초 열린 1차 중투심에서 실제 분양공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이들 학교 4곳의 신설 안건이 무더기로 부결되자 이번 중투심에 안건을 그대로 다시 상정했다.
검단5초는 최근 검단신도시 광역교통망 확대 발표 등에 따라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현재 100% 분양 완료됐다. 또 10~11월 추가 분양계획이 예정돼 검단지역의 안정적인 학생 배치와 과밀학급 해소에 물꼬를 트게 됐다.
루원중은 루원시티와 가정지구, 향후 가정2지구 입주에 따른 인근 학교 과밀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여건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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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종 하늘1중, 하늘5고 신설건은 분양공고 및 착공된 공동주택 입주 물량이 현재 교육부 승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재검토 통보를 받았다"며 "이들 학교에 대해서는 개발사업 진행사항을 면밀히 검토·보완해 적기에 학교신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차기 중투심사에 재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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