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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요트 탐방 뉴문마리나, 가족과 떠나는 환상의 요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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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선상 드라이브로 서남해 다도해 절경에 ‘탄성’

‘인간이 만든 걸작인 아름다운 구조물인 목포대교’의 아래 바닷길을 뉴문마리나 요트가 지나고 있다.

‘인간이 만든 걸작인 아름다운 구조물인 목포대교’의 아래 바닷길을 뉴문마리나 요트가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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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최근 해상케이블카의 개통 등으로 목포를 찾는 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하면서 평일에 약 4000명, 주말에는 1만 명의 관광객들이 국내 최장의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즐기고 있다.

목포를 찾은 관광객들은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목포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유달산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근대역사 관련 관광지, 갓바위 권의 다양한 즐길 거리, 역사유적과 멋을 품은 고하도, 노을공원과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해양수산복합단지 등 맛의 도시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목포의 매력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여기에 서남권 관광 1번지로 부상하고 있는 목포에는 또 다른 이색 즐길 거리가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다도해의 풍광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요트 타고 떠나는 바닷길 여행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바닷길의 관문 목포는 최근 SOC 확충으로 열차와 고속도로, 해상에서 접근이 수월해졌다.


항구도시 목포에서 가장 가까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요트 관광이다.


이중 신안비치호텔 입구에 있는 뉴문마리나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요트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원한 선상 드라이브를 통해 력셔리한 환상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승객들과 함께 계류장을 떠난 요트가 다도해상을 향해 출발하면 유달산의 기암괴석이 조금씩 멀어지며, 신비로운 다도해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며 얼굴을 내민다.


하늘에서는 부지런히 관람객들을 실어 나르는 해상케이블카 케빈과 산과 바다, 그리고 인근 해를 항해하는 선박이 함께 어우러진 풍광을 연출하며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요트가 ‘인간이 만든 걸작인 아름다운 구조물인 목포대교’의 아래 바닷길을 지나면, 고하도 용머리, 목포해양대학교, 북항 각종 선박 계류장 등 아기자기하게 펼쳐지는 목포 북항권의 풍광이 탑승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목포대교를 지나면 한층 넓어진 바다에 다다르면, 다도해와 함께 펼쳐진 작은 섬들이 연출하는 장관과 시원한 바닷바람이 선상 드라이브를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가슴이 시원하게 뚫리는 감동을 선사한다.


관광객들은 날씨에 따라 바람만을 이용해, 장좌도 앞을 지나 큰바다로 나가는 관문까지 바다와 파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바다가 선물하는 자유를 경험한다.


시간을 맞추면 목포 관문 해상에서 해남군과 신안군 다도해상에 펼쳐진 붉게 물든 바다와 섬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요트는 고하도 용머리 앞을 지나 거북이 형상을 한 바위 등 기암괴석이 펼쳐진 고하도를 지나 약 1시간 정도의 요트 여행 종착지인 계류장에 접안한다.


요트 여행은 연인과 가족, 친구와 함께 만끽한 서남해안 다도해의 아름다움이 뇌리에 오래 머물게 한다.


뉴문마리너는 최대 11∼32명이 함께 할 수 있는 요트를 운항하며, 가족과 연인, 단체 방문객들이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요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장 3.23㎞의 길이에 155m 높이의 해상케이블카가 하늘에서 다도해와 목포시, 유달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짜릿한 조망 체험을 할 수 있다.

국내 최장 3.23㎞의 길이에 155m 높이의 해상케이블카가 하늘에서 다도해와 목포시, 유달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짜릿한 조망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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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의 해상케이블카 여행을 아직 경험하지 않았다면, 이어 목포 해상케이블카 승강장으로 향하기를 권하고 싶다.


요트 관광은 바닷길을 돌며 직접 다도해와 목포의 절경을 가까이서 만끽할 수 있는 직접 체험이라면,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하늘에서 다도해와 목포시, 유달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짜릿한 조망 체험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최장 3.23㎞의 길이에 155m 높이의 케이블카 타워와 다도해와 유달산, 삼학도, 목포 원도심이 어우러져 펼치는 환상적인 해상 파노라마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근대역사가 숨 쉬는 유달산 등 매력 만점 목포 관광, 목포 최초의 서구적 근대 건축물로 건립된 옛 일본 영사관과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 등 일본강점기 건물들은 지금까지 살아 숨 쉬는 근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서남권 다도해와 붉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해산물 먹거리가 풍부한 북항권은 목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미각을 자극하며 필수 여행 코스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어린이 바다 과학관, 삼학도 카누 체험장, 이난영 공원, 요토마리나 시설 등 풍부한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삼학도권 관광지는 가족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육지면이라는 목화의 발상지와 목화밭이 조성돼 자연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이충무공 유적지는 고하도가 해상케이블카의 개통으로 조망 받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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