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아시아건설대상] 대림산업, 하도급 현황 진단 상생협력TF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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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상생협력 경영 지원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은 경영 전반에 상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상생협력 등 정부의 중점 추진 과제에 부응하면서 더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 경영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화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해욱 회장도 앞서 투명한 경영, 공정한 경쟁, 과감한 혁신을 골자로 하는 전면적인 경영 쇄신 계획을 발표했다. 대림산업은 우선 협력회사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림산업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단편적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협력회사 체질 강화를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와의 하도급 계약을 공정하게 체결하고 협력회사의 부도ㆍ부실 방지를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300여개 협력회사와 공정 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는 한편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하고 있다. 하도급 계약서 발급이 늦어지지 않도록 전자계약 시스템도 개편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하도급 현황 진단 및 개선을 위한 상생경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임직원 대상 하도급 관련 교육, 관련 시스템 개선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협력회사 선정 단계에서도 하도급 저가심의제도를 운영해 예산 대비 86% 미만 저가 수주의 경우 심의를 통해 '최저가'가 아닌 '최적가' 낙찰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무리한 저가 입찰 방지와 협력사의 건실화도 기대된다.

실질적 상생협력을 실천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도 가동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직접 비용을 부담해 외부 신용평가기관의 재무 컨설팅을 협력회사에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영 혁신, 원가 절감, 노무, 품질, 안전, 환경 등 업무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진행됐다. 총 150개 협력업체의 CEO들이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 인식 정립, 안전 체험, 안전관리 추진 사항 설명회, 간담회 등 크게 네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협력업체 CEO들은 CPR 실습, 비상 대피, 가상현실(VR) 체험과 개구부 추락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 이후 대림산업은 안전관리 주요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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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는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다양한 실행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안전ㆍ보건 관리자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고 안전학교 설립을 통해 안전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안전 경영 방안을 협력업체와 공유하고 있다. 협력업체 소장과 관리ㆍ감독자는 현장 배치 전 안전체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대림산업은 앞으로도 협력업체 대표부터 직원까지 안전교육 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더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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