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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학교 ‘최첨단 신조 실습선 세계로호’ 취항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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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첨단 실습선 세계로호 취항식을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세계로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목포해양대학)

세계 최첨단 실습선 세계로호 취항식을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세계로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목포해양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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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글로벌 해양리더 양성의 핵심이 될 ‘세계 최첨단 실습선 세계로호’ 취항식을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세계로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취항식은 목포시, 전라남도 및 중앙정부 관계자와 해운회사 대표이사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회 선언,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축사, 취항서 전달, 축하 세레모니 및 세계로호 선상 투어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세계로호는 지난 2015년에 기본 설계를 했으며, 2016년 2월부터 ㈜한진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지난 2월에 최종적으로 목포해양대학교에 인도됐다.


또한, 9196t의 세계로호는 전체 길이 133m로서 최대 239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 출발할 경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희망봉을 지나 미국 뉴욕까지 추가 연료 주입 없이 한 번에 항해할 수 있다.


세계로호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협약과 우리나라 선박안전법 등에 따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승선 실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운회사에서 운항하는 실제 선박과 비교해 더욱 최첨단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춤에 따라, 실제 운항 선박과 같은 수준 이상의 환경에서 승선 실습이 가능하도록 건조됐다.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이번 신조 실습선 세계로호의 취항을 계기로, 해기 품질교육의 전문성이 더욱 향상됨에 따라 전 세계 승선 실습교육의 모범적인 표준사례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우수 해양인력 양성의 핵심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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