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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 장관, 뉴욕서 회동…"양국 관계·한반도 정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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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 장관, 뉴욕서 회동…"양국 관계·한반도 정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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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중국 왕이 국무위원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한ㆍ중 관계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두 장관은 8월 이후 두 달간 3차례의 회동을 갖는 등 양국간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평가한 후 이를 기반으로 양국간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올해도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는 한편 경제 등 여타 분야에서도 실질적 협력을 계속 재고해 가기로 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10월1일 중국 건국 70주년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왕 위원이 이달 초 방북 결과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또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관련해서 왕 위원이 해당 사안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한편 강 장관은 우리의 입장을 설명하는 등 원론적인 수준의 의견도 교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 장관은 26일 오후 2시30분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뉴욕 유엔 본부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모테기 외무상이 취임한 후 처음 만나는 자리여서 상견례 및 몇가지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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