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건 대표, 오늘 방한…22일 김현종 접견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20일 방한한다.
북한과의 실무 협상을 이끌고 있는 비건 대표가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는 날 방한함에 따라 북미 비핵화 협상이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는 일본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
미국 국무부 공지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22일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비건 대표는 오는 22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을 만날 예정이다.
김 2차장과 만나 북한과의 실무협상 재개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전격 회동해 2~3주 이내로 실무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지만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북한이 미사일 도발로 반발하면서 재개 날짜를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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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낸 친서 내용을 일부 공개했는데,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면 만나고 싶고 협상을 재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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