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가 13% 가까이 올랐다. 2분기 실적 호조로 국내외 증권가에서 목표가를 높였다.
13일 오전 10시54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12.87%(3950원) 오른 3만465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2분기 연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한 788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외국계 증권사 중 크레디트스위스(CS)가 매수 창구 5위에 올랐다.
국내외 증권가에선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 목표주가를 일제히 높여잡았다.
키움증권은 3만7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NH투자증권은 4만6800원에서 5만500원으로, 미래에셋대우는 4만3000원에서 4만4700원으로, 대신증권은 4만원에서 5만3000원으로 올렸다.
노무라증권은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재형(Jaehyung Choi) 노무라증권 연구원은 "엔진 부문에서 영업이익률 -3.8%로 전년 2분기 영업이익률 -9.6%보다 선방해 2분기 실적도 늘었다"고 분석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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