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임블리 화장품, 식약처 곰팡이 검사서 '적합' 판정

최종수정 2019.08.05 10:49 기사입력 2019.08.05 10:49

댓글쓰기

허위·과대 광고는 행정처분 조치

임블리 화장품, 식약처 곰팡이 검사서 '적합' 판정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유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쇼핑몰 '임블리'에서 판매한 화장품이 미생물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임블리에서 판매한 화장품 에센스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검은 반점이 발견됐다는 국민청원이 올라오면서 시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시중에 유통 중인 천연추출물로 구성된 에센스 등 45개 제품을 대상으로 곰팡이 등 미생물에 오염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생물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블리 화장품'은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식약처에 접수된 국민청원 110건 가운데 6438건의 최다 추천을 받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식약처는 "국민청원에서 검사를 요청한 업체의 13개 제품과 천연추출물로 구성된 에센스 32개 제품을 대상으로 총 호기성 생균 수와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오염 여부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제품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201건)를 점검한 결과 의약품이나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등 허위·과대광고 19건이 적발됐다.

'블리블리워터물광밤'은 주름이 채워지고 속눈썹이 자란다고 홍보해 3개월 광고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블리블리인진쑥리턴에멀젼', '블리블리인진쑥리턴앰플', '블리블리인진쑥리턴크림', '블리블리인진쑥마스크' 등 4개 제품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품질과 효능을 광고함에 따라 2개월 광고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적발된 사이트를 운영하는 화장품 책임 판매업자 5개소에 대해선 관할 지방청에서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도록 했다"며 "추가로 청원 관련 제품의 판매업자를 점검해 후속조치 중에 있다"고 했다.


국내에 유통 중인 한약재 17종(274품목)에 대해 벤조피렌을 검사한 결과에서도 인체 위해 우려가 낮거나 무시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재 17종을 선정해 검사한 결과, 평균 벤조피렌 양은 1.2㎍/kg이었다. 관리기준(5㎍/kg)이 설정된 지황(26품목), 숙지황(23품목)은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했다.


식약처는 "벤조피렌 검출량과 복용량, 복용 기간과 형태 등을 고려해 벤조피렌 노출 정도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결과에서도 위해 우려는 낮거나 무시할 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