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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탈출하라" '레벨업' 성훈-한보름, 팽팽한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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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성훈과 한보름의 신경전 장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드라맥스, MBN 방송 캡쳐

'레벨업' 성훈과 한보름의 신경전 장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드라맥스, MBN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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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드라맥스, MBN 수목 드라마 ‘레벨업’의 성훈과 한보름의 상극 관계가 화제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신경전을 벌이는 3개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 환불받으려는 자 vs 절대 해주지 않으려는 자

재혼한 아버지의 양아들 훈(손상연 분)이 자신의 카드로 고가의 게임팩을 구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안단테(성훈 분)는 게임 매장을 찾아가 직원인 신연화(한보름 분)에게 환불을 요청했다.


두 사람은 환불 규정을 들먹이며 팽팽하게 겨뤘다. 결국 신연화가 수긍하면서 상황이 종료되는 듯했으나, 별안간 안단테가 환불 요구를 취소해 뜻밖의 상황 전개로 궁금증과 함께 묘한 기류를 암시했다.


2. “날 완전히 죽일 작정이세요?” 한보름, 분노 폭발

조이버스터의 경영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한 안단테는 자신의 원칙에 의존해 경영 방식을 바꾸고, 이로 인해 신연화와 또다시 충돌했다.


안단테가 회의에서 주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올 결정을 내리자 신연화는 회의 직후 그를 찾아가 “날 완전히 죽일 생각이냐”며 따졌다. 평소 주주들의 미움을 산 그녀는 조이버스터의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주주들에게 시달렸기 때문이다.


이에 안단테는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지금이라도 탈출하라”며 냉정하게 대답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태도를 보여 회사의 운명을 둘러싼 두 사람의 대립이 격화할 것임을 보여줬다.


3. 회식 자리 냉랭하게 만든 두 남녀의 설전


단테와 신연화의 대립은 회식 자리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직원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회사의 미래에 관한 일장연설을 늘어놓는 안단테에게 신연화는 “회식 자리에서는 좀 즐기면 안되냐”고 맞서며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에 안단테는 신연화의 이름 세 글자를 또박또박 부르며 자신이 굉장히 화난 상태임을 드러냈지만 신연화 역시 기죽지 않고 응수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안단테의 최측근 박 실장(데니안 분)이 신연화의 당당한 태도에 놀라며 그녀가 절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님을 보여줘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처럼 ‘레벨업’은 갈수록 긴장감 넘치는 양상을 띠는 성훈과 한보름의 대결 구도, 빈틈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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