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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동학농민혁명 '죽창가' 페이스북에 올려

최종수정 2019.07.15 10:06 기사입력 2019.07.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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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페이스북에 동학농민혁명을 소재로 한 노래인 '죽창가'를 올렸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일 간 무역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조 수석은 13일 밤 페이스북에 노래와 함께 글을 올려 "SBS 드라마 '녹두꽃' 마지막 회를 보는데, 한참 잊고 있던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왔다"고 적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일본에 맞선 의병과 민초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고(故) 김남주 시인이 작사한 죽창가는 "이 두메는 날라와 더불어 꽃이 되자 하네 꽃이 피어 눈물로 고여 발등에서 갈라진 녹두꽃이 되자 하네 / 이 산골은 날라와 더불어 새가 되자 하네 새가 아랫녘 웃녘에서 울어 예는 파랑새가 되자 하네/ 이 들판은 날라와 더불어 불이 되자 하네 불이 타는 들녘 어둠을 사르는 들불이 되자 하네/ 되자 하네 되고자 하네 다시 한번 이 고을은 반란이 되자 하네 반란이 청송녹죽 가슴에 꽂히는 죽창이 되자 하네" 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이 시에 가수 안치환이 곡을 붙여 부른 노래가 민중가요인 '죽창가'이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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