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시중 통화량 0.4% 증가…증가세 둔화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5월 시중 통화량이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9년 5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5월중 통화량(M2)은 전월 대비 0.4% 증가한 278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0.2% 증가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각종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만기 2년 미만의 정기 예적금 등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를 의미한다.
금융상품별로는 2년미만 정기예적금(+9.0조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2.3조원), 요구불예금(+1.4조원)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정기예적금은 가계 등으로부터의 자금유입이 늘며 통화량이 늘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9.0조원), 기업(+3.2조원) 부문 등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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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단체의 경우 2년 미만 정기예적금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기업 부문은 전월 부가세 납부 등으로 줄어든 결제성자금 확충을 위해 기업들이 요구불예금 등의 운용을 확대하면서 통화량이 늘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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