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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수에 닷새 만에 상승 마감… 21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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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닷새 만에 상승 마감하며 21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치며 6거래일째 690선에 머물렀다.


4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강보합을 보이다 오전 11시께 하락 전환해 한동안 약보합을 보였다. 그러다 오후 1시께 다시 상승 반전한 이후 상승폭을 점차 키워 전일 대비 12.71포인트(0.61%) 상승한 2108.73으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전날 순매도했던 외국인 투자가가 하루 만에 다시 돌아오며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 39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239억원, 9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05%), 화학(1.69%), 증권(1.64%) 등이 올랐고, 의약품(-3.07%), 종이,목재(-1.01%), 금융업(-0.1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현대차 (2.21%), SK하이닉스(1.59%), SK텔레콤 (1.55%), 삼성전자 (1.32%)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1.42%), 셀트리온 (-1.21%), LG생활건강 (-0.1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1종목을 포함해 362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447종목은 내렸다. 86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내리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10시15분께 하락 전환한 이후 12시께 1.5% 가까이 하락폭을 키웠으나 오후 들어 하락폭을 줄여 전 거래일 대비 1.77포인트(0.26%) 내린 691.27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 투자가가 3일 연속 ‘팔자’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외국인은 이날 37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304억원, 79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29%), 통신장비(1.11%), 오락,문화(1.06%) 등이 올랐고, 종이,목재(-2.26%), 운송장비,부품(-1.61%), 섬유,의류(-1.5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에이치엘비(-5.01%)가 5% 이상 내렸고, 신라젠 (-4.70%), 메디톡스 (-3.16%), 셀트리온제약 (-2.29% 등도 하락했다. 반면 케이엠더블유 (3.19%), 파라다이스 (2.97%), 스튜디오드래곤 (1.67%), 휴젤 (1.49%) 등이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5종목을 포함해 478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734종목은 내렸다. 83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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