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러닝 코치이자 파트너…갤럭시워치·삼성헬스로 회복까지 챙긴다
삼성헬스, 14년 노하우로 러너에 최적 서비스
갤럭시워치 '센서 고도화'로 데이터 정확 측정
잘 달리고 잘 쉬는 법 안내…통합 헬스 솔루션
"실시간 음성 가이드로 오버 페이스를 방지하는 러닝 파트너가 되어줍니다." (전 마라토너 국가대표 권은주 감독)
최준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왼쪽)와 전 마라토너 국가대표 권은주 감독이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빙딩에서 열린 '갤럭시 워치·삼성 헬스 활용 러닝' 미디어 브리핑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노경조 기자
1000만 러너 시대. 달리기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가 삼성헬스와 갤럭시워치를 바탕으로 스마트한 통합 러닝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헬스는 지난해부터 맞춤형 '러닝 코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의 체력 수준에 최적화된 페이스를 제시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러닝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사용자는 12분 달리기 테스트를 통해 지구력과 페이스를 측정하고, 1부터 10까지 자동 부여되는 러닝 레벨로 현재 운동 능력을 파악한다. 진단 후에는 기초 체력 증진부터 고강도 훈련까지 160여개의 전문 프로그램 중 레벨에 맞는 훈련을 제안받는다. 훈련이 끝나면 회복 상태를 참고할 수 있는 안내를 통해 부상 없이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을 만들어간다.
러닝 코치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권 감독은 "수면 중 단계별 분석이나 혈중 산소 농도를 통해 전날 훈련의 피로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무리한 질주로 인한 부상이나 피로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며 "삼성헬스는 잘 달리는 법만큼 중요한 '잘 쉬는 법'도 안내하는 통합 헬스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삼성헬스는 식단·운동·수면·복약 등 일상 건강 데이터를 기록·추적하고, 삼성전자 웨어러블과 연동해 수면·운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측정·분석하는 종합 건강 플랫폼이다. 2012년 S헬스에서 시작해 14년간 최적의 러닝 파트너로 진화했다.
기초적인 트래킹과 GPS 경로 기록 중심으로 설계됐던 S헬스는 2018년 갤럭시워치와 결합해 실시간 페이스 가이드를 지원, 웨어러블 트래킹 기능을 강화했다. 2020년에는 세계 최초로 6가지 러닝 자세 분석 기능을 도입했으며, 이듬해에는 격렬한 움직임에도 심박 신호를 오차 없이 포착하는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탑재했다. 혈압, 심전도, 혈중 산소 농도까지 아우르는 통합 측정이 가능해진 것이다.
삼성헬스는 사용자의 심폐 능력을 분석해 부상 위험을 줄이고, 맞춤형 심박수 구간 기능으로 목적에 맞는 최적의 운동 강도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듀얼 밴드 GPS는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러너의 위치를 정교하게 추적해 빈틈없는 사용자 러닝 데이터를 제공한다.
전문가 수준의 러닝 지표는 일반 러너도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26년 런던 마라톤에서 3위를 차지한 제이콥 키플리모 등 정상급 선수들이 활용하는 '달리기 상세 분석'이 대표적이다. 해당 기능은 러닝의 질을 좌우하는 좌우 비대칭 정도, 지면 접촉시간, 체공시간, 규칙성, 수직 진폭, 강성 등 6가지 핵심 항목을 정밀 측정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몸 균형의 쏠림을 확인해 부상을 방지하고, 발이 지면에 닿아 있는 시간과 체공 비율을 측정해 가장 효율적인 주행 리듬을 찾을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달릴 때 몸의 흔들림과 탄력을 확인해 에너지 낭비는 최소화하고 퍼포먼스는 극대화한다.
이 외에도 삼성헬스는 10분의 러닝으로 심폐 체력을 확인하는 '최대 산소 섭취량' 지표, 체성분 변화를 분석해 탈수로 인한 퍼포먼스 저하를 예방하는 '발한량' 기능 등을 통해 신체 내부의 변화까지 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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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는 "삼성헬스는 지난 14년간 글로벌 사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성장해 온 서비스"라며 "러너들이 단순히 기록에 얽매이지 않고, 건강한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헬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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