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전미선이 29일 전주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남편인 박상훈 씨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전미선과 영화 촬영감독인 박상훈은 2006년 12월 결혼했다. 당시 박씨는 전미선이 데뷔 15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연애'의 촬영감독이었다.
전미선은 1970년생으로 올해 50세, 박상훈은 1969년생으로 올해 51세로 알려졌다. 두 사람에게는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갑작스러운 전씨의 죽음에 남편인 박씨까지 주목받으며 실시간 검색어 부문에서 상위에 올랐다. 현재 네티즌들은 박씨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29일 "전미선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현재 사건은 강력계에서 인수 받아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미선은 이날 오전 11시43분쯤 연극 공연을 앞두고 전북 전주시 고사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전씨가 사망한 이후였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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