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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삼기오토 "LG화학 통해 VW 전기차 부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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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삼기 는 LG화학과 301억원 규모의 전기자동차 배터리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31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LG화학을 통해 계속적인 수주가 발생하고 있는 엔드-플레이트(End-plate) 부품"이라며 "해당 부품은 자동차배터리 필수부품으로 2개 1세트로 구성돼 공급된다"고 말했다.

현재 폭스바겐(VW)그룹의 전기차 로드맵은 기존 소형차인 'UP'의 전기차 모델인 'e-up!' 차량의 플랫폼과 'MEB'플랫폼으로 구분된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지난달 VW MEB플랫폼 관련 공시를 했다. 이번 'VW e-up!' 차량까지 포함해 VW그룹 전기차 전라인에 진출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작년 11월 포르쉐향 942억원 규모의 전기차부품 공시를 시작으로 VW MEB플랫폼 788억원, 포드향 850억원, 금번 폭스바겐 e-up!용 301억을 계약했다. LG화학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에 공급하는 전기차 배터리 부품 누적 매출액이 3000억원에 달하는 것이다.


김태영 기술연구소장은 "현재도 계속적인 추가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양산 및 양산예정인 기계약 프로젝트도 추가 증대가 논의되고 있어 향후 전기차부품 매출확대는 분명한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VW e-up!에 적용되는 엔드-플레이트는 다음달 7월 출하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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