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시 디자인 품격 높인다"…공공시설 표준디자인 재정비
민간 우수 공공디자인 인증제 도입…7월 공모 통해 선정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내표지판·맨홀·공사가림막 등 주요 공공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을 전면 재정비한다. 또 민간의 우수 디자인을 공공시설에 보급하는 데 적극 나선다.
시는 최근 '표준디자인 재정비 용역'을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역을 통해 시설물에 대한 외관 디자인 개선은 물론 관련 법규와 실시설계도를 보완해 표준디자인의 설치·보급률을 높이고, 디자인의 중복개발 방지 및 예산 절감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또 공공시설물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국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도입한다.
민간 우수디자인을 주요 공공사업에 보급해 인천시 공공디자인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7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모든 민간 디자인 업체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를 할 예정이다. 이어 연말에 전문 심사위원회를 통해 디자인 심사와 현장평가로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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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노후 공공시설물을 비우고 통합하는 디자인 전략을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생활품격을 높여 나가겠다"며 "유니버설 디자인과 생활안전을 고려해 어린이와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를 배려한 디자인으로 재정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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