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찾아가는 복지학당’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25일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및 저소득노인을 대상으로 ‘함께 배워요! 찾아가는 복지학당’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노인들의 주요 이용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는 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학당에는 1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복지학당은 복지현장을 찾아가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복지급여제도에 대한 이해증진 교육을 통해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굴 지원하고 복지부정수급을 예방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복지학당에서는 복지급여제도 안내와 약물 과다 복용에 따른 건강 보호를 위해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한 동영상 교육도 병행됐다.

또 전문강사를 초빙해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공,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 관계자는 “매월 지역 복지기관을 찾아가 함께 배우는 찾아가는 복지학당을 추진해 복지급여제도 이해증진을 통한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