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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 축제, 2019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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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아시아문화전당서 열려

ISEA2019 전시에 출품된 '모리스 베나윤'외 2인 작, '가치의 가치'.

ISEA2019 전시에 출품된 '모리스 베나윤'외 2인 작, '가치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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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광주광역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이 주최하고,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과 아시아문화원이 주관하는 ‘2019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 (이하 ISEA2019)’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고 있다.


ISEA2019는 국제적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로 매년 개최되는데, 올해는 경쟁도시였던 피렌체를 꺾고 광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개최 도시인 광주(光州)의 ‘빛고을’에서 영감을 받아 ‘영원한 빛’이라는 의미의 ‘룩스 에테르나(Lux Aeterna)’라는 주제로 학술, 아트, 지역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ISEA2019의 학술 프로그램은 주제별 연구 과정이나 결과에 대한 페이퍼, 패널 토론, 포스터, 기관 프레젠테이션 등 총 64개 세션이 운영되며 세계 각국에서 온 과학 기술과 예술에 관련된 178개의 연구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조 연설로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마이클 도저(Michael Doser)와 미디어 아티스트 크리스타 좀머러(Christa Sommerer), 테이트 모던의 이숙경 수석 큐레이터,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상, 상호 작용 예술(Interactive Arts)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빛’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담은 작품들 100여 점이 출품돼 미래의 풍경들을 보여주고 있다.

ISEA2019의 노소영 총감독(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기술이 인간과 만나 창의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개인이나 도시의 새로운 경쟁력이다. 기술과 예술의 복합체인 미디어 아트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행사 개최를 통해 융복합 예술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세계 각국의 전문가 및 기관들과 교류하는 큰 잔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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