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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웅진코웨이, 불확실성 다음 포인트는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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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신영증권은 25일 코웨이 에 대해 렌탈사업 인수합병(M&A)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줄어든 만큼 2분기 실적에 주목할 때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은 유지했다. 24일 종가는 8만1100원이다.


김민경 신영증권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7436억원, 영업이익은 5.9% 늘어난 13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웅진이 렌탈사업을 오는 30일 약 49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한시름 덜었다는 것이다. 웅진 렌탈사업은 올해 매출액 약 162억원, 영업적자 약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브랜드 로열티는 1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관건은 2분기 실적이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공기청정기와 의류청정기가 미세먼지 덕분에 꾸준히 팔리고 여름철 정수기 판매도 늘 것으로 보여 웅진코웨이의 국내 환경가전 부문 실적 전망이 나쁘지 않다.


이 부문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53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부터 새로 도입된 전기레인지 렌탈 판매가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란 분석이다.

해외 사업을 보면 말레이시아와 미국에서 각각 렌탈 판매, 시판 판매를 통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6% 늘어난 1269억원이고 미국법인은 21.3% 늘어난 2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법인의 경우 공기청정기 신제품 및 비데 제품 라인업 확대 등으로 판매량이 늘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목표배수 21.2배를 적용한 값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시장에서 우려했던 불확실성은 해소됐고 국내외 렌탈 사업의 꾸준한 성장은 물론 회사 측이 배당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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