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최근 생활쓰레기 증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24일부터 지역내 모든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한다.


송파구는 매해 늘어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린시절 습관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관련 교육을 마련했다.

이미 지난해 민간어린이집 75개소를 대상으로 분리배출 교육을 완료한 바 있으며, 지난해 교육을 받은 어린이집에서 재신청이 들어올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이에, 올해는 모든 국공립어린이집 89개소로 교육대상을 확대, 강사도 별도로 선발했다.

구청 일자리정책과를 통해 송파구민 중 보육교사자격증 혹은 관련 교육 경험이 있는 강사를 선발, 3개월 간 순차적으로 방문교육을 한다.

분리배출 교육

분리배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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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내용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애니메이션 영상자료를 통해 재활용의 개념 및 필요성, 배출 요령 등을 학습한 후 체험을 이어간다.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캔, 우유팩 등 생활용품을 활용, 퀴즈 및 게임으로 실천법을 익힌다.


교육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환경지킴이 배지를 달아준다.


송파구는 향후 초등학생으로 교육 대상을 더욱 넓히고, 어린이들의 참여가 많은 나눔장터 등에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늘어나는 생활쓰레기 문제로 환경오염이 심각한데 이는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실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계층별 맞춤 교육을 통해 재활용품의 사용률을 높이고 나아가 생활쓰레기 감량에 앞장서는 송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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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생활쓰레기 2500톤 줄이기’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커피박(커피찌꺼기) 친환경퇴비 재활용 사업, 서울시 최초 빈용기 반환 수집소 운영 등을 비롯 장지동 자원순환공원을 통해서는 청소년 견학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소품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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