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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보길면 여항마을로 바지락 캐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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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17일, 여항마을 대림선창 물양장에서 개최

지난해 보길면 여항리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완도군)

지난해 보길면 여항리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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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완도군은 보길면 여항마을 대림선창 물양장에서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실시되는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는 여항리 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간조 시 넓게 드러나는 마을 앞 갯벌에서 싱싱한 바지락 캐기와 고둥잡이 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게 종류도 관찰 할 수 있어 아이들의 체험 학습의 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체험에 필요한 호미와 바구니는 마을에서 제공하며, 참가비는 대(大)바구니 2만 원, 소(小)바구니 1만 원으로 호미는 사용 후 반납하며, 가벼운 옷차림과 장갑, 장화는 필수 준비물이다.


바지락 캐기 체험장은 여항마을 목섬 앞 호안에 바지락 서식지가 있어 물이 들면 잠기고, 물이 빠지면 노출이 돼 풍부한 햇볕을 받아 싱싱하고 알이 꽉 찬 바지락을 품고 있는 곳이다.


또한, 갯벌이 많은 곳에서 서식하는 바지락과 달리 황토와 자갈 사이에서 자연으로 번식된 바지락이라 맛이 깊고 풍부하다.

이성용 보길면장은 “관광객들에게 어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마을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항리 부녀회와 협조를 통해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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