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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박사, 류현진 선발 등판 LA 다저스 승리 점쳐…확률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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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7회에 투구를 마친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아 시즌 9승(1패)째를 따냈고, 시즌 평균자책점을 1.48에서 1.35로 더 낮췄다. / 사진=연합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7회에 투구를 마친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아 시즌 9승(1패)째를 따냈고, 시즌 평균자책점을 1.48에서 1.35로 더 낮췄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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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선발 등판하는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세계 도박사들은 LA 다저스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11일 세계 도박사이트 정보를 취합하는 오즈 포털에 따르면 모든 도박사이트는 LA 다저스의 승리를 점쳤다.

평균 배당률은 LA 다저스가 1.55, 에인절스가 2.55다. 승률로 환산하면 LA 다저스 승리 확률이 62%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는 이날 오전 11시7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펼친다.


이날 LA 다저스에서는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경기에 나서며, LA 에인절스는 그리핀 캐닝(23)이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MLB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위(1.35)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LA 다저스가 승리하면 류현진은 시즌 10승과 개인 통산 50승을 달성하게 된다. 한국 투수로는 박찬호(124승), 김병헌(54승)에 이어 세 번째로 50승을 기록하는 것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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