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타워크레인 파업 철회…노사민정 협의체 구성키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소형 타워크레인 규격 제정 및 글로벌 인증체계 도입 구체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전국 타워크레인 노동자가 동시 파업에 들어간 지난 4일 한 노조원이 세종 건설현장에 투입된 타워크레인을 점거하며 소형 타워크레인 사용 금지를 주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전국 타워크레인 노동자가 동시 파업에 들어간 지난 4일 한 노조원이 세종 건설현장에 투입된 타워크레인을 점거하며 소형 타워크레인 사용 금지를 주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양대 노총이 5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타워크레인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노·사·민·정 협의체를 구성해 제도 개선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양대 노총과 임대사업자 및 시민단체와 대화를 갖고 양대 노총이 제기한 소형 타워크레인 폐기와 관련해 노·사·민·정 협의체를 구성해 제도 개선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 분과와 한국노총 연합 노련 한국타워크레인 조종사 노조를 비롯해 시민단체 및 타워크레인 사업자, 건설단체 관련 인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소형 타워크레인 규격 제정과 면허 취득 및 안전장치 강화 등 안전 대책과 글로벌 인증체계 도입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계임대사업자의 특성에 부합하지 않는 계약이행보증제도 등 건설업계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도 논의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제도 개선과 함께 불법 구조 변경 및 설계 결함 장비를 현장에서 퇴출하고, 모든 전복사고는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며, 제작 결함 장비에 대한 조사 및 시정조치(리콜)를 즉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