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한국야구위원회(KBO)가 그라운드 키퍼와의 시비로 충돌했던 한화이글스 김해님 투수 코치에게 '경고'를, 음주사고를 일으킨 삼성라이온즈 박한이 선수에 대해서는 '9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KBO는 3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코치는 지난 7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그라운드 키퍼와 시비가 붙어 폭행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화는 이후 KBO에 사건을 보고하고 경위서를 제출했으며, KBO는 리그 규정 별칙 내규에 의거해 김 코치에게 경고 조치했다.
아울러 KBO는 지난 27일 음주운전 사고로 적발된 박한이 선수에게 90게임 출장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봉사활동 18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박한이 선수는 음주운전 직후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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