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공시+]골든센츄리, 1Q 매출액 329억원 전년比 26.6%↑ …"양주신공장 특대형 휠·타이어 매출증가 기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사진제공=골든센츄리)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사진제공=골든센츄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중국의 트랙터용 휠 및 타이어 제조기업 골든센츄리 가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6.6% 증가한 329억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골든센츄리는 1분기 연결 매출액 329억원(1억9800만위안), 영업이익 68억원(4000만위안), 당기순이익 50억원(3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6%,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5.1%, 60.7% 증가한 액수다.

회사 측은 지난 1분기 신제품 매출 및 수주 증가가 매출 증가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증설한 양주의 신공장을 통해 동사의 핵심 제품인 특대형 휠·타이어를 추가적으로 생산하며 생산량과 공급량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골든센츄리 관계자는 "1분기에 안전 검사기 및 자동차 휠 등 수익성이 높은 신제품 매출이 늘었고, 지난해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수수료 비용 등은 줄어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추가 제품 수주에 따른 신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올해에도 성장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중국 내수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당사의 사업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중국 정부의 내수 농업 활성화 방안 추진 등으로 호재가 만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골든센츄리는 지난 2016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중국기업으로 상장한 뒤 매년 1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연초 중국 자회사를 통해 약 1000억원 이상의 수주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