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생활상식] 신상 모노키니, 내년 휴가 때도 예쁘게 입으려면
세탁 시 표백제, 섬유유연제 사용 금물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들뜬 29세 직장인 김미나씨. 오는 7월 휴가 때 입고 가려고 작년에 샀던 모노키니를 찾았지만 겉으로 보기에도 수영복 상태가 작년과 확연히 달랐다. 작년 휴가에서 돌아온 후 옷 무더기와 함께 세탁기에 넣고 빤 후 건조에도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 백화점에서 큰 마음 먹고 샀던 제품이라 후회도 컸다.
낮 온도가 30도를 치솟으면서 여름 물놀이 시즌이 돌아온 가운데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30일 올바른 수영복 관리법을 소개했다.
◆ 수영 후 1차 헹굼은 필수= 모노키니나 래시가드 등 대부분의 수영복은 소재 특성상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탈색이나 변형이 생기기 쉬우므로 물놀이를 즐긴 후 일차적으로 물로 충분히 헹궈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영복 소재로 주로 쓰이는 폴리우레탄은 암모니아에 취약해 바닷물과 땀에 의해 손상되기 쉬워 깨끗한 물로 소금기 등 불순물을 제거해야 한다.
물에 충분히 헹군 수영복은 세게 비비거나 비틀어 짜면 옷감이 손상될 수 있어 수건 등으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만약 세제를 사용해 세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수영복을 젖은 타월로 감싸 통기성 좋은 가방에 보관한 후 집으로 가져와 중성세제를 사용해 세탁하는 것이 좋다.
◆ 수영복 등 기능성 의류는 중성세제로 세탁= 수영복은 일반 의류와 달리 스판덱스, 나일론 등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하며 속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수영복 소재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빨래 하는 것이 좋다. 중성세제는 알칼리성을 띠는 분말이나 일반 액체세제와 달리 pH 6-8의 중성으로 알칼리에 약한 섬유 보호를 통해 옷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
기능성 의류 전용 세제인 ‘울샴푸 아웃도어’는 수영복 등 기능성 의류의 방수 및 발수성과 신축성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수영복과 같은 기능성 의류는 표백제나 섬유유연제로 인해 손상이 생기거나 물 빠짐이 생길 수 있어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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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복 건조 시 짜지 말고 그늘에서 말리는 게 중요= 수영복을 말릴 때는 마른 수건을 이용해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해준다. 손으로 비틀어 짜거나 탈수기나 건조기를 사용하면 소재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고, 물기를 없앤 후 수영복의 형태를 잡고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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