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광양시 남해고속도로 동광양나들목 인근 국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들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27일 전남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께 광양시 남해고속도로 동광양나들목을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뚫고 맞은편 도로로 돌진해 마주 오던 화물차와 충돌했다.
화물차를 뒤따르던 무쏘 승용차가 사고를 목격하고 다행히 정차했으나 후속 차량인 쓰레기 수거차가 무쏘 후미를 들이박는 추가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네 차량 운전자 모두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