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읍·면 자체 점검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9년 여름철 폭염 대비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13개 읍·면을 돌며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 발생 이전에 무더위 쉼터 등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을 보완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결과 취약계층 재난 도우미 비상연락망 구축, 그늘막 설치, 냉방기기 작동 상태 등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에어컨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늘막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교부세를 신청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가축 폐사 등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점검 활동을 계속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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