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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3개월만에 50%대 회복[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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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개월여 만에 50%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20~24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0.6%포인트 오른 50.0%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3주차(51.0%) 이후 13주 만에 50%대를 회복한 것이다. 부정평가는 0.4%포인트 내린 45.6%를 기록,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2.0%포인트) 밖인 4.4%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으로 보면 지난 17일 50.2%(부정평가 46.3%)로 마감한 후 김정숙 여사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악수 거부 논란과 검찰 과거사위 '장자연 리스트' 진상규명 불가능 발표 등이 있었던 20일 50.9%(부정평가 45.7%)로 소폭 올랐고, '속도조절론' 등 최저임금 논란과 황 대표의 '문 대통령, 대변인 짓' 발언 논란 등이 있었던 21일에는 49.5%(부정평가 45.6%)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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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 참석과 '원포인트 남북정상회담' 가능성 보도가 이어졌던 22일엔 50.0%( 부정평가 45.5%)로 다시 반등했으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과 강효상 한국당 의원의 '한미 정상 통화내용' 기밀 유출 논란 보도가 잇따랐던 23일엔 50.4%(부정평가 46.0%)까지 상승했다. 황 대표의 '민생투쟁' 종료 보도와 최순실·정호성 통화대화 녹음 관련 국정전반 개입 보도가 있었던 24일엔 50.3%(부정평가 45.4%)로 횡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와 서울, 50대와 20대, 보수층에서 상승한 반면, 호남과 충청권, 60대 이상과 30대, 진보층에서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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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3.0%포인트 하락한 39.3%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0.8%포인트 오른 31.9%를 기록하며 한 주만에 반등, 민주당과의 격차를 7.4%포인트로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1.7%포인트 올라 7.6%로 7%대를 회복했고, 바른미래당은 0.1%포인트 하락한 5.0%를 기록하며 5%대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2.2%로 2%대 초반의 약세가 지속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6677명에게 접촉해 최종 2520명이 응답을 완료, 6.9%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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