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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19 폭염대비 종합 대응체계 구축

최종수정 2019.05.27 07:58 기사입력 2019.05.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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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반 15부서로 구성된 ‘관악구 폭염대책 본부’ 구성, 오는 9월까지 운영...시설물 활용한 각 종 폭염대책 눈길…‘안개분사 그늘막’ ‘무더위쉼터’ 등

관악구, 2019 폭염대비 종합 대응체계 구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 시설물안전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2019. 폭염대비 종합 대응체계’에 들어간다.


지난 20일부터 4개반 15부서로 ‘관악구 폭염대책 본부 TF조직’을 구성해 폭염비상 대응체계에 나섰으며, 21개 동 주민센터와 상시 근무 체계를 이뤄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상황을 총괄관리, 응급상황이 발생 할 경우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 구는 부서 간 역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독거어르신’, ‘노숙인’, ‘어린이집’, ‘공사장 근로자’, ‘온열질환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부서별 비상 연락망 정비 및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철저히 대비한다.


특히, 올해 관악구의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보면 각종 시설물을 활용한 폭염 대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공공도서관, 복지관, 동주민센터, 경로당, 금융기관 등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쉼터를 9시까지 연장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구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무더위 그늘막’은 지난 4월부터 가동해 총 20개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폭염을 대비해 적정장소 및 유동인구를 고려해 8개소를 추가 설치하게 된다.


어린이 공원에는 ‘안개분사 그늘막’이 수도공급 및 어린이의 이용률 등을 고려해 10개소 설치, 이는 간이형 그늘막에 안개분사 노즐을 설치한 형태로 무더위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고, 폭염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다.


아울러, 도림천변 어린이 물놀이장 주변(1200㎡) 및 수변무대 산책로, 쉼터지역 주변(600㎡)에 그늘막을 설치, 도림천변 이용에 편의를 제공, 관악산도시자연공원 등에는 ‘쿨링포그’와 ‘안개분사 그늘막‘을 설치, 주민들이 폭염 속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도, 구는 체계적인 폭염대비를 위해 ‘우리마을 건강지킴이’, ‘노인돌보미’, ‘노노케어’,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폭염 재난도우미’ 853명을 구성해 민관이 함께 폭염대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관악구, 2019 폭염대비 종합 대응체계 구축


또, 건설공사장, 여름철 가스공급시설, 석유판매업소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폭염특보가 발행되면 도시 열섬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에 1일 1회 살수를 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폭염은 현재의 기후특성으로 보아 재난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고시원, 지하쪽방,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대책을 강구, 구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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