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정훈 "父, 김학의와 친구 맞지만 혜택 無…유영현 논란 죄송"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잔나비 보컬 최정훈 / 사진 = 최정훈 인스타그램

잔나비 보컬 최정훈 / 사진 = 최정훈 인스타그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정훈은 김학의 전 차관에게 수천만원 대의 접대를 한 사업가의 아들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최정훈은 2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최정훈은 "저와 관련해 불거진 내용들에 대한 해명과 마지막 진심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경 아버지의 사업은 실패하셨고 그 이후 아버지의 경제적인 도움을 받은 적은 결단코 없다”며 “오히려 이후에도 사업적 재기를 꿈꾸시는 아버지의 요청으로 회사 설립에 필요한 명의를 드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최정훈은 당시 아버지가 사업 실패로 인해 신용상태가 좋지 않아 회사 설립을 아버지 명의로 하기에는 부담이 된다고 해 동생과 함께 자신의 명의가 들어간 것이라 주장했다.이어 최정훈은 “아들로서 당연히 아버지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확인한 결과 제 명의의 주식에 대한 투자금액은 1500만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학의 관련 논란에 관한 해명과 유영현의 학교폭력 관련 사과가 담긴 최정훈의 글 / 사진 = 최정훈 인스타그램

김학의 관련 논란에 관한 해명과 유영현의 학교폭력 관련 사과가 담긴 최정훈의 글 / 사진 = 최정훈 인스타그램

원본보기 아이콘


또한 “저와 제 형의 인감 역시 그 때 아버지께 위임했다”며 “그동안 저와 관련 없는 기사 댓글에 제 이름을 거론하며 제 명예를 훼손시킨 이와 기사(아버지 용인 사업건)의 제보자는 동일한 인물 혹은 그 무리라고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제보자로 추정되는 그 무리들이 아버지가 가까스로 따낸 사업승인권을 헐값에 강취하려했다”며 “많이 알려진 아들을 미끼로 반어적인 협박을 수시로 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정훈은 “이름도 거론하기 두렵고 싫은 ㄱㅎㅇ(김학의) 건에 관해서 제가 아는 사실은 아버지와 그 사람이 제가 태어나기 전 부터 가까이 지내던 친구 사이였다는 것만 알고 있다”며 “저는 그 사람으로 인해 어떠한 혜택조차 받은 적이 없다”라고 해명하며 글을 마쳤다.

또한 최정훈은 이날 자신과 둘러싼 논란에 해명하는 것 외에 잔나비의 멤버 유영현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사실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유영현 또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잔나비를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잔나비를 자진 탈퇴한 유영현 / 사진 = 유영현 인스타그램

잔나비를 자진 탈퇴한 유영현 / 사진 = 유영현 인스타그램

원본보기 아이콘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