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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전세계 150개국 판매" '기생충' 해외 뜨거운 반응·수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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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이이슬 연예기자]

[칸영화제]"전세계 150개국 판매" '기생충' 해외 뜨거운 반응·수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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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에서 양손 무겁게 돌아가게 된 '기생충'이다.


21일 오후 10시(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기생충'이 공식 상영됐다.

공식 상영 전부터 '기생충'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필름마켓 부스는 뜨거웠다. 영화제 시작과 동시에 '기생충'에 관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아직까지도 한창 해외 세일즈를 진행 중이다.


이에 관해 CJ ENM 관계자는 "현재 영화 '기생충'이 150여 개국에 판매됐다"며 "현재까지도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생충'은 칸에서 상영 직후 바로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으며, 기립박수는 약 8분간 이어졌다. 관례처럼 터지는 박수가 아니었기에 현장을 찾은 한국 영화인들의 분위기 또한 고조됐다. 현지 취재 중인 국내 언론을 비롯해 외신들 역시 찬사를 쏟아냈다.

'기생충' 공개 후 수상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당초 쟁쟁한 감독과의 경쟁에 수상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었지만, 칸에서 공개된 직후 반전되며 수상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 이미 150개국에 판매된 '기생충'을 향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거워 판매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봉준호의 수상과 해외 판매 성과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제72회 칸 국제영화제는 경쟁 부문에 황금종려상, 심사위원대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등을 수여한다. 올해는 총 21개 작품이 경쟁 부문을 놓고 겨루게 됐다. 또 비경쟁 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 황금카메라상, 시네파운데이션 등으로 나뉜다. 심사위원장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감독이며, 총 8인이 심사한다. 폐막식은 오는 25일 열리며, 수상 결과가 공개된다.


칸(프랑스)=이이슬 연예기자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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