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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2040선까지 밀려…코스닥도 1%↓

최종수정 2019.05.24 16:38 기사입력 2019.05.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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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중 무역분쟁의 격화 조짐에 이틀 연속 하락하며 2040선에 장을 마쳤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69% 하락한 2045.31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0.60%(12.29포인트) 내린 2047.30에 거래를 시작한 후 낙폭을 만회하며 2057까지 회복했으나 이내 빠지며 2040선 중반으로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205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 8일 이후 4개월여 만이다.


투자주체 별로는 기관이 325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283억원, 15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 가까이 빠졌고 의료정밀 -1.50%, 화학 -1.47%, 비금속광물 -1.41%, 건설업 -1.19% 1.05% 등이 하락했다. 반면 운수창고는 1.41% 상승했고 통신업 0.81%, 전기가스업 0.70%, 운송장비 0.67%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62%, 0.59% 빠진 가운데 LG화학 -0.46%, 포스코 -0.87%, LG생활건강 -2.25%, 삼성바이오로직스 -1.34% 등도 떨어졌다. 반면 현대차가 2.35% 상승했고 셀트리온 0.28%, 신한지주 1.19%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에 밀려 약세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 대비 0.41% 내린 694.02으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98% 하락한 690.03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5억원, 431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69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격화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국제유가가 5.71%나 급락한 것은 향후 한국의 수출 둔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국내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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