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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3언더파 "슈퍼루키 파워"

최종수정 2019.05.24 09:08 기사입력 2019.05.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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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실크챔피언십 첫날 3타 차 10위, 제니퍼 송 선두, 헨더슨 4위

이정은6가 퓨어실크챔피언십 첫날 3언더파를 쳐 상큼하게 출발했다.

이정은6가 퓨어실크챔피언십 첫날 3언더파를 쳐 상큼하게 출발했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정은6(23ㆍ대방건설ㆍ사진)의 '슈퍼루키 파워'다.


2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리조트 리버코스(파71ㆍ64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퓨어실크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첫날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10위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제니퍼 송(미국)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브론테 로(잉글랜드) 공동선두(6언더파 65타),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5명이 공동 4위(5언더파 66타)다.


이정은6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15번홀(파5) 첫 버디 이후 16번홀(파4) 더블보기, 17번홀(파3) 보기로 흔들렸다. 18번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뀐 뒤 후반에는 2~4번홀 3연속버디에 이어 7번홀(파5) 버디의 몰아치기에 성공했다. 평균 드라이브 샷 276야드의 장타와 페어웨이안착률 86%의 정교한 샷이 돋보였다. 공동선두와는 3타 차, 충분히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이정은6가 바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평정한 선수다. 2016년 신인상을 수상했고, 2017년 4승을 수확해 역대 최초의 6관왕에 등극했다. 지난해는 메이저 2승으로 '상금퀸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해 새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2주 전 메디힐챔피언십 공동 2위 등 3차례 '톱 10'이 진입하며 순항 중이다. 올해의 신인 포인트 1위다.


제니퍼 송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퍼펙트 플레이를 자랑했다. 2011년 데뷔 이후 첫 우승의 호기다. 지난달 롯데챔피언십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시즌 2승째의 발판을 놓았다. 'LA오픈 챔프' 이민지(호주)와 '기아클래식 챔프' 하타오카 나사(일본) 공동 10위(3언더파 68타), '호주여자오픈 챔프' 넬리 코르다(미국)가 공동 29위(2언더파 69타)에서 상위권 도약을 엿보고 있다.

한국은 이미향(26ㆍ볼빅)과 박희영(32ㆍ이수그룹), 허미정(30ㆍ대방건설) 등이 공동 10위에 합류했다. 2017년과 2018년 준우승자 전인지(25ㆍKB금융그룹)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최나연(32ㆍSK텔레콤)과 함께 공동 45위다. '넘버 1'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과 'HSBC위민스 챔프' 박성현(26)은 공동 65위(이븐파 71타)에 그쳤다. 디펜딩챔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도 이 그룹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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