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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나간 두 번째 생명'展…서울시, 재활용 소재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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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나간 두 번째 생명'展…서울시, 재활용 소재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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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 신청사 하늘광장에서 재활용을 주제로 '업사이클링 아트전'이 열린다.


서울시는 이달 27일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시청사 8층 하늘광장갤러리에서 '자연으로 나간 두 번째 생명'전(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전시작가 공모에서 당선된 유도영 작가의 개인전이다. 쓰임을 다한 자원과 작가가 교감해 새롭게 태어난 업사이클링 아트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활용과 생명력을 시민들과 공감하도록 구성됐다.

유 작가는 20년 넘게 활동한 현직 동화책 일러스트레이터다.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재생과 생태를 교감하며 회화, 조각, 설치 등의 작품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는 도시재생, 지속가능성, 기후환경 등 현대도시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주제로 매년 전시작가 공모를 개최한다.


시는 전시와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다음 달 10, 13, 14일 총 3회 개최한다.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1인당 5000원이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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