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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외무장관 20분간 전화통화…"트럼프 방일·이란 정세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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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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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20일 밤(일본 시간) 20분간 전화통화를 했다고 NHK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은 폼페이오 장관과 고노 외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달 말 일본 방문을 앞두고 다양한 정책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한 대응과 미·일 무역협상 등을 둘러싸고 의견을 교환했다.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고노 외무상과 이란에 대한 압박 공세에 일본이 참여하는 내용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16일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부 장관이 갑작스럽게 방일한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NHK는 "전화회담에서 일본 측과 자리프 장관의 대화 내용이 논의 됐을 가능성이 있고 폼페이오 장관이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재차 강조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는 또 폼페이오 장관과 고노 외무상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미국 기업의 거래를 금지하는 조치에 대해서도 교류했다고 덧붙였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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