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배진영이 5인조 보이그룹 CIX(씨아이엑스)로 올 하반기 데뷔한다.
C9엔터테인먼트는 21일 C9BOYZ의 공식 SNS 계정을 CIX로 교체하고, 공식 팀명과 로고가 담긴 리더필름을 공개했다.
40초 분량의 공개된 영상에는 'Luceat lux tua'라는 라틴어 문구가 담겨있다. 해당 문구는 '너의 빛이 빛나게 하리라'라는 뜻을 지닌다. 이후 'CIX'에 불이 켜지며 'Complete in X'라는 문구가 화면에 나타난다.
소속사 측은 "CIX는 Complete in X의 줄임말"이라며 "5명의 미지수인 멤버들이 다 함께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이 된다는 뜻으로 '미지수의 완성'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C9 측은 지난 2월 공식 SNS를 오픈하고 배진영을 첫 번째 멤버로 공개했다. 이후 승훈, 현석, 용희, BX(비엑스)를 차례로 공개하며 5인조 그룹 데뷔를 확정지은 바 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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