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초청 간담회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12주년 '세계인의 날'(Together Day)을 맞아 초청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활동 영상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으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32개국 명예기자 74명과 한류 1인 방송 제작자 25명 등 총 99명이 참석해 김 여사와 함께 우수 콘텐츠와 활동 영상 등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격려사를 통해 "미지의 나라 한국을 세계인들에게 '친구의 나라'로 전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한류와 한국의 선한 영향력을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는 평화의 메신저가 돼 달라"라고 당부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들을 모집해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꾸려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8기 기자단에는 73개국 591명이 참여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으로 한국의 소식을 해외에 전하고 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